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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도 착각한다는…‘비둘기 드론’ 중국 개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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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-10-17 11:11 조회8,965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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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이 실제 새와 매우 비슷해 기존 레이더에 안 잡히는 ‘비둘기 드론’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가 25일 보도했다. 이 드론은 새처럼 양날개를 퍼덕이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게 특징이다. SCMP는 이 드론은 새들도 같은 무리로 착각할 만큼 정교하게 제작됐다고 전했다. 
 
SCMP에 따르면 기존 드론이 고정 날개나 회전 날개로 작동하는 데 반해 이 드론은 실제 새처럼 날개를 퍼덕여 움직인다. 이는 공중으로 솟아오르고, 내려가고, 회전하는 동작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한다. 연구팀은 이 드론이 실제 비둘기의 동작을 90% 이상 모방했다고 자부한다. 이 드론은 2000차례 이상의 시험비행을 거쳤다. 드론이 비행할 때 새들이 진짜 새로 착각해 함께 날기도 했고, 겁이 많은 양 떼도 바로 위로 지나가는 드론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.
 
이 드론은 쑹비펑 교수가 이끄는 중국 서북공업대학 연구팀이 개발했다. 중국 인민해방군과 정부기관 등 30여 개 기관에서 이미 도입해 5개 이상의 성(省)에서 운용하고 있다. 쑹 교수는 중국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‘J-20’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한 선임 과학자였다.
 
드론의 무게는 200g 정도이며, 양 날개를 다 폈을 때 길이는 50㎝에 이른다. 최대 시속 40㎞로 최장 30분 동안 날 수 있다. 드론에는 고해상도 카메라, GPS 안테나, 비행 조절 시스템, 위성과 연결되는 데이터 송수신 장치 등이 장착돼 있다. 
 
드론 개발에 참가한 한 연구원은 비둘기 드론 기술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지만, 군과 경찰뿐 아니라 응급상황 및 재해 발생 시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.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예상되는 만큼 비둘기 드론은 중국 내에서만 100억위안(약 1조7000억원)에 이르는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전망했다. 
 
연구팀은 이 드론이 실제 새처럼 보여 기존 레이더망에 탐지되기 어렵다고 했다. 이에 더해, 드론 외관을 깃털 등으로 위장하면 레이더 추적을 더욱 잘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. 
 
중국 외에 미국, 네덜란드, 독일 등에서도 새 드론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, 항속 시간이 10분 이하로 짧거나 실제 새처럼 퍼덕이는 동작을 구현하지 못해 상용화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.

<기사출처 : 중앙일보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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